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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미국 고배당 월배당주 (연 10%) RA (Brookfield Real Assets)를 알아보자.

미국 고배당 + 월배당주인 RA(Brookfield Real Assets)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한다.

 

배당투자는 성장주 투자보다 좀 더 계획적으로 매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배당받은 여유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다.

(재투자를 할지, 현금으로 쓸지 등등)

 

밑에 본문을 읽기에 앞서

당신은 무엇때문에 배당투자를 하려고 하는지 계획해둔게 없다면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라 권하고 싶다.. ^^

 

 

 

 

RA의 매력

이놈은 월마다 꼬박꼬박 배당금이나오고

시가배당률이 무려 11%에 육박하는 괴물배당주이다.

불과 두달전까지만 해도 12%대를 넘어서서 월마다 투자금의 1%를 챙겨먹을 수 있었다. (수수료제외)

지금도 사실 매력적인 수익률을 내줄수 있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고 있기도 하다.

(매력 없으면 쓰지도 않았겠지..)

 

이해를 돕기 위해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자료를 하나 들고왔다.

흔히들 건물주가 되어서 월세주면서 사는 그런 꿈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건물주로써 임대수익률은 평균적으로 분기당 2%가 채 되지 않는경우가 대다수이다.

연으로 쳐도 8%가 안된다는 얘기다.

건물하나에 몇십억 하는데 우리한텐 그만한 돈이 없다..

 

하지만 배당주라면 몇만원만 있어도 건물임대수익률만큼의 수익을 뽑아낼 수 있는 투자처는 꽤 많다.

 

RA의 경우에도 1억을 넣으면 월 83.3만원이 배당금으로 들어오는데

1억에 집사서 월 80짜리 세주는 효과를 누릴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각종 세금들과 리스크에 대해선 논외로 한다는 전제를 두겠다.

(투자는 어떤것이건 리스크가 따라오며 세금들 하나하나 다 따지면 머리만 아프다.)

 

 

주가

 

주가를 살펴보자면 코로나 전 20~24달러 박스권을 유지해줬던 모습이었고

코로나 이후 폭락, 과거 하락폭을 현재는 모두 되돌려놓은 상황이다.

박스권만 유지해준다면 아직도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 기술주, 성장주들이 대부분 고점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나스닥이 하락조정하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배당주쪽이 자산이 몰려 주가가 좀더 오를 가능성도 있을거라고 보여진다.

 

 

배당내역

 

코로나 전후로 지급되었던 배당 내역이다.

20년 3~4월은 배당삭감 혹은 미지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꼬박꼬박 잘 줬다.

이말인 즉슨 코로나만큼의 타격에서도 충분히 배당을 지급할 능력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앞으로 이정도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기는 어려워 보이니 배당삭감이나 미지급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머하회?

가장 노관심이면서 크게 알 필요 없는 내용이지만 알아보는 꼼꼼이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어보겠다.

브룩필드 투자 매니지먼트에 속해있는 리츠 투자펀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꽤 유명할텐데 그 이유는 바로 여의도 IFC에 투자했던 펀드이기 때문이다.

투요 투자분야는 부동산, 인프라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하고 있다.

 

수익구조가 고금리 대출을 통해 이루어지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케피탈 업체라고 할 수 있으나 

(수익의 대부분이 신용등급 BB아래 등급으로부터 얻고 있는데

기업형의 경우 BB아래 등급이 47.9%,

증권형의 경우 CCC등급과 등급외 등급이 32.4%,

나머지는 우량기업)

배당이 끊기지 않은걸로 보아 자금 회수능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장기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해당 산업군이 성장한다면

RA 역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저신용 금리대출 상환이 문제가 생기는게 유일한 리스크이지만 아직까지 별탈없는것을 보니

가격 떨어질때마다 줍줍하면 꽤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