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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미국 고배당주 (연 7.6%) ABR (Arbor Realty Trust, Inc.)을 알아보자

아직도 개꿀빨수 있는 고배당주들이 많다.

앞서 소개한 월배당주처럼 매월 꼬박꼬박 배당이 나오는 녀석은 아니지만

ABR (Arbor Realty Trust, Inc.)은 분기배당이 나오는 주식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ABR의 매력

요즘 주가가 많이 올라서 7%이상 고배당주들은 보기 힘든데 이녀석은 무려 7.6% 시가배당률을 자랑한다.

5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배당안정성 100%

배당성장 안정성 100%

연평균 배당성장률 14.68%

평균 연 배당률 9.71%

배당지급액은 매 분기당 상승하고 있고

수익률(주가)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당주란 자고로

배당이 삭감되거나 지급이 안될 경우,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경우가 최대의 리스크라고 할 수 있는데

이녀석은 삭감도 안되,

지급도 꼬박꼬박 잘 되,

주가도 꾸준하게 올라

그런데도 시가배당률이 7.65%인건 거의 사기라고 볼수 있다.

 

평균 배당률이 9%후반대 였던것도 주목할만한점이다.

 

 

ABR 주가

이놈의 주가를 살펴보면 2008년도에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말도안되는 대폭락이 있었고 그 뒤로 점진적으로 회복,

코로나때 다시 폭락하고 지금은 코로나 하락폭을 모두 메우고 기존 상승채널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모습이다.

아직 2020년 초반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리츠주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이녀석은 굉장히 강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배당내역

2018년도 4분기 배당삭감이 있었다.

0.27 -> 0.15로 대폭 삭감이 있었지만 다음분기에 바로 기존 배당금으로 돌아왔고 배당액이 올라가는걸 보면

실적에 따라서 팍팍 올려주는것 같다.

2015년도에는 0.15달러를 유지하였지만 이후 1~2분기정도마다 0.01달러씩 인상됬고

2018년 2분기엔 0.04달러가 한번에 올라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도 분기마다 0.01달러씩 올려주는 모습은 주주들 입장에선 개꿀이 아닐수 없다.

 

ABR 개요

Arbor Realty Trust는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이다.
다세대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보통 리츠회사처럼 임대료를 받아먹는것이 아니라 이런 사업자들한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임대사업보단 대출사업에 가깝고 그 타겟이 상업용 건물이나 주택인 것이다.

​시가총액은 25억달러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있는게 배당금이나 주가로 반영되고 있고
단 한가지의 리스크를 고려하자면 서브 프라임 모기지사태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경우가 되겠다.

(부동산 고점이니 자산버블이니 얘기가 많긴 하지..)

유상증자도 최근 한번 하였는데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주가하락을 잘 방어한듯 하다.

 

미국내 부동산업이 활황인 가운데 금융위기급 상황만 오지않는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나무위키 글을 퍼왔다.

모르는사람은 아래 첨부해뒀으니 가볍게 읽어보길 바란다.